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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6일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렸다.
6일 오전 1시 개최국 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전은 UAE와 바레인의 1-1 무승부로 마쳤다.
한국은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함께 C조에 편성돼 있다. 한국의 첫 경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에 UAE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친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연속 우승 이후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직전 대회인 2015년 호주 대회에서는 결승에 올랐지만 연장 승부 끝에 호주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황의조(감바 오사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정우영(알사드), 기성용(뉴캐슬), 김영권(광저우), 김민재(전북) 등이 출전한다.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 일정으로 조별리그 3차전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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