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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 본부장(부사장)이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라이 베이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현대차의 모빌리티 혁신방향성 '스타일 셋 프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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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ES 로고]
현대자동차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2022년까지 전 차종에 코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9를 앞두고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방향으로 ‘스타일 셋 프리’를 제시했다. 이는 전기차가 스마트 IT 기기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흐름에 따라, 개인에게 맞춤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객 개인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이동수단이었던 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과 융합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이자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으로 확장된다. 운전자는 운전만 하던 제한된 경험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술로 인해 자유로워진 운전자가 각자 누리고자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같은 전략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니즈에 맞춰 배터리 등 동력계 부품을 교체하거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형가전, 사무기기 등 외부 하드웨어 기기를 탑재하는 등 개인화 할 수 있다.
현대차는 내년 출시하는 전용 플랫폼(E-GMP)에 이 같은 시스템을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에 비해 넓은 내부 공간 확보가 가능해 탑승자의 보다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동력계 부품의 교체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외부 하드웨어 기기 탑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한층 진화된 전기차 모델을 공개할 방침이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토대로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스타일 셋 프리’ 방향성 아래 자율주행 기술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코넥티드카 분야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연결의 초월성'을 제시하고 2022년까지 전 차종에 코넥티드카 시스템을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까지 1000만 명의 글로벌 코넥티드카 서비스 가입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2년 전 CES에서 현대차가 모빌리티 방향성 중 하나로 제시한 ‘연결된 이동성’을 구체화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전 지역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센터 거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초로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픈 플랫폼을 만들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9를 앞두고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방향으로 ‘스타일 셋 프리’를 제시했다. 이는 전기차가 스마트 IT 기기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흐름에 따라, 개인에게 맞춤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객 개인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년 출시하는 전용 플랫폼(E-GMP)에 이 같은 시스템을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에 비해 넓은 내부 공간 확보가 가능해 탑승자의 보다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동력계 부품의 교체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외부 하드웨어 기기 탑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한층 진화된 전기차 모델을 공개할 방침이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토대로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스타일 셋 프리’ 방향성 아래 자율주행 기술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코넥티드카 분야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연결의 초월성'을 제시하고 2022년까지 전 차종에 코넥티드카 시스템을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까지 1000만 명의 글로벌 코넥티드카 서비스 가입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2년 전 CES에서 현대차가 모빌리티 방향성 중 하나로 제시한 ‘연결된 이동성’을 구체화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전 지역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센터 거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초로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픈 플랫폼을 만들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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