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08/20190108083008814088.jpg)
지난 12월 20일 광저우 국제공항에서 열린 스타얼라이언스와 광저우 국제공항 간 MOU 서명식에서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제프리 고(오른쪽)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이사장 지우 지아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중국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를 신설한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와 치우 지아첸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공사 이사장은 지난 12월 라운지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등 광저우 공항 1터미널에 취항하고 있는 10개 회원사가 사용하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과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전세계 1000여개에 달하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LA, 일본 나고야, 프랑스 파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이탈리아 로마 등 7곳의 공항에서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치우 지아첸 이사장은 “광저우 공항 제1터미널에 신설 예정인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주요 항공사 동맹체 회원사를 유치하고 공항 이용객의 경험을 개선하고자 하는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 고 대표이사는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혜택 가운데 하나가 라운지 이용인 만큼 광저우 라운지 신설은 회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