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이번 한국-필리핀 아시안컵 축구 경기에 대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창의력을 그리워할 것이다. 벤투가 일단 목표를 이뤘지만 후반 22분 골이 터지기 전까지는 승점 3점이 불확실했을 것이다”라며 “한국은 80.8%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여주고도 어려움을 겪었다. 황의조의 개인기가 없었다면 끔찍할 하루가 됐을 것이다. 손흥민이 3차전 직전에 합류하지만 벤투 감독은 그 전에 공격수들이 제 몫을 하길 바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960년 이후로 우승 트로피가 없는 한국이 야망을 이루기 위해선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리그 경기가 끝난 후 벤투호에 합류한다. 오는16일 열리는 중국과의 조별예선 3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필리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고 공격력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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