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인환·정영숙 나이 74세·72세, "'노년의 사랑' 썸 타는 중"…무슨 사연?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동반 출연 중…이순재·손숙 더블 캐스팅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배우 박인환과 정영숙이 8일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박인환과 정영숙은 이날 함께 출연 중인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소개하며 “썸 타는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숙은 “이 작품은 노년의 사랑에 대한 것이다. 노년의 사랑이 쉽지만은 않지만, 관객들도 대리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인환은 “극 중 정영숙과 썸 타는 사이”라며 “순수하고 깨끗하게 그렸다”고 설명했다.

박인환과 정영숙은 각각 74세, 72세이다. 이들이 출연 중인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이순재와 손숙이 더블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