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지역본부가 강남구 소재 화장품 및 미용용품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9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0개국 약 3500개사가 참가한 ‘상하이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미용 전문전시회로 5월20~22일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네일케어, 향수, 뷰티살롱제품 등이다.
이번 강남구관 참여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기업당 1개 부스, 9㎡ 한도) 및 장치비의 70%, 편도 운송비(1CBM 기준) 및 통역비(1개사 1인) 100%가 지원된다.
이종철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지난해는 전시회에 참여한 서울 강남구 소재 8개 중소벤처기업이 총 300여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며 “전시회 참여 후 중진공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연계지원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