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심의·확정한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625-31번지 일원 26만7000㎡부지위에 조성예정인 남촌산단은 오는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양구 ‘서운 산단’에 이어 인천에서 기초자치단체가 조성되는 2번째 산업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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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일반산업단지 위치도[사진=인천시]
남동구는 앞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3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고, KDB산업은행, 현대엔지니어링, 풍찬건설, 원일아비씨, 동아토건 등과 특수목적법인(SPC)를 만들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남동구는 지난해 산단조성을 위한 선결과제인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한 입지분석,관계법령등을 완료하고 현재 그린벨트해제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하는등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산단내에는 4차산업에 대비한 고부가가치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업체를 유치할 계획으로 이번 국토부의 산단지정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남동구 관계자는 “국토부의 이번 산단지정 결정을 환영한다”며 “사업이 지금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결정으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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