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파주시는 장단콩웰빙마루 사업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성 강화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하기위해 다음달부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시민 자문단 2기’를 기존 17명에서 30여명으로 확대 구성한다.
파주시는 환경보호 문제로 장기간 지연됐던 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을 시민 공론화를 통해 재추진하고자 민선 7기 출범 후인 지난 해 9월 시민·환경 및 시민단체·시 의원 등 17명으로 시민 자문단을 구성했다.
시민 자문단 1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회의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반영, 사업 부지를 변경하는 등 사업 재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파주시는 사업 초기 단계인 시설 설계 및 사업 콘텐츠 개발 단계부터 지속적인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사업성을 강화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시민 자문단 2기의 규모를 확대했다.
신동주 파주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시민 자문단 2기는 사업 관련 세부분과 구성 및 위원 수 증가로 인해 기존보다 전문적인 자문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민 자문단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가 사업에 반영돼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이 되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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