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6일 마포구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50+세대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와 50+커뮤니티가 제작한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연말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를 중심으로 50+세대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돕는 캠페인 ‘마음온도 36.5℃+’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50+세대와 시민 총 285명이 함께 참여해 손뜨개질로 목도리를 만들고, 완성된 목도리는 ‘50+트리’로 전시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매해 나눔 캠페인을 통해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우정을 실천하는 50+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50+세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50+세대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