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춘성, 서울연극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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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1-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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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삼화 부회장, 지춘성 회장, 정범철 부회장. 사진=서울연극협회 제공]

배우 지춘성이 제6대 서울연극협회 회장으로 뽑혔다.

서울연극협회는 21일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임원개선 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으로 지춘성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지춘성 신임 회장은 연극 '동승'으로 서울연극제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인기상 등을 받았다. 이후 2014년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을 수상했고 서울연극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춘성 회장은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연극제 활성화 및 다양한 복지제도 도입으로 연극인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연극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성평등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연극인의 복리 증진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삼화 공상집단 뚱딴지 연출과 정범철 극발전소301 대표는 부회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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