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는 오는 2월 28일까지 도예 작가 7인의 작품으로 구성된 기획전 <오브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요는 수공예의 가치를 전파하며 '일상의 예술화'를 제안하고 있다. 21일 열린 이번 기획전은 도예 작가들의 판로 확대를 돕고 더불어 우리 도자 문화의 융성을 위해 기획한 광주요의 2019년 첫 행사다.
광주요의 미감으로 선정한 도예 작가 7인(김수민, 이정원, 이진수, 임경아, 장훈성, 전하람, 조원석)이 함께해 오브제로서의 예술적 가치는 물론 일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요는 2017년 '세계 도자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의 도예 트렌드를 직접 만들고 한국 전통 자기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2018년 '생활미감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청년 도예 작가 9인을 소개했다. 도예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이 세계도자문화강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월 28일까지 광주요 이천센터점에서 진행된다. 광주요 서울 한남점과 가회점, 부산점에서도 일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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