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하고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118개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무허가(미신고) 시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도 검사, 운영 상황 기록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를 하고, 중대 위반사항이 드러나거나 고질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집중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잦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으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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