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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관심 단지]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래미안 블레스티지' 2월말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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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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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블레스티지' 전경.[사진=강승훈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140 일원 '래미안블레스티지'는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다음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35층, 23개 동에 총 1957가구 규모다. 대단지인 만큼 전용면적별 67.77~249.31㎡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개포지구의 저층 5개 단지 중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섰던 물량이다. 강남에서 보기 드문 자연친화적 입지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모산, 개포공원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도 포레스트·맘스·힐링가든 등 여러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분양 당시에 3.3㎡당 평균 3760만원, 일부에서 4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과거 진행된 청약에서 3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0명이 몰려 평균 33.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반경 4㎞ 이내에 대형병원과 백화점, 문화·전시시설이 위치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개원초등학교 배정이 가능하고, 구룡중·경기여고·개포고도 가까이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내걸린 매매 호가를 보면, 전용별 59㎡ 16~18억원, 84㎡ 20~24억원, 99㎡ 23~26억원, 113㎡ 26~27억원 등으로 나왔다. 전세는 59㎡ 6~10억원, 84㎡ 9~14억원, 113㎡ 14~16억원 등에 형성됐다.

하지만 지하철 이용은 약간 불편하다는 평이다. 도곡역이나 대치역을 가려면 15분 가량을 걸어야 한다. 입주가 임박하면서 전셋값은 다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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