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5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8년 폴리머 전지는 프리미엄폰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돼 전년 비해 큰폭의 손익 개선이 있었다"며 "올해 프리미엄폰 시장이 다소 정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만큼 글로벌 중저가 스마트폰용 수요를 공략해 시장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어러블 기기에서 필요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용도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매출과 이익 개선을 모두 이루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