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제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축구종합센터 세종시 이전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세종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국가차원의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유소년 축구 육성 등 대한민국 축구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 집행부와 협력해 축구종합센터가 세종시로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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