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문화의날), 5000원의 행복...볼만한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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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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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가 있는 날]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30일은 1월의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체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문화 생활에 혜택을 주고 있다.

이날 전국에서는 1300개 문화 행사가 열린다. 그 중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은 5000원에 상영 영화를 볼 수 있는 극장이다.

류승룡,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극한직업,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3', 이날 개봉하는 공효진·류준열 출연 액션 영화 '뺑반' 등이 있다.

문화의 날 혜택은 이날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시작하는 모든 2D 영화에 해당한다. 전국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볼 수 있다. 일반 예매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

또 연극, 뮤지컬 공연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플래시댄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전석 30% 할인을 진행한다.

화가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연극 '레드'는 전석 20% 할인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100매 한정 전석 50% 할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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