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지지율 1위' 장착한 황교안…한국당 당권주자 '3인방'도 10위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신형 기자
입력 2019-01-30 2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17.1%…홍준표 5.9%, 오세훈 5.3%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 1위'를 장착한 황 전 총리가 '한국당 전대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국당 당권주자 3인방'인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3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5일까지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해 전날(29일) 발표한 결과에서 황 전 총리는 지난달보다 3.6%포인트 상승한 17.1%를 기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같은 기간 1.4%포인트 오른 15.3%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황 전 총리가 이 총리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7.8% △박원순 서울시장 7.2% △김경수 경남도지사 6.7% △심상정 정의당 의원 6.3%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6.0%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5.9% △오세훈 전 서울시장 5.3% 등이 중위권을 형성했다.

이 밖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4.3%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3.3%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2.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7.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