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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KEB하나은행은 2018년 4분기 3352억원을 포함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928억원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0.5% 감소한 수치다.
은행 통합 시너지에 의한 핵심이익 증대와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의 일회성 이익인 SK하이닉스 주식 매각익 2790억원 소멸 및 원화 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이익이 전년 대비 3577억원 감소하는 등 매매평가익이 줄어든 데 따른다.
이자이익(5조2972억원)과 수수료이익(8384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6조1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해 통합은행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핵심 저금리성예금이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고, 소호 대출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중소기업대출이 9.1% 늘면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이 지속됐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의 노력으로 자산건전성 지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4bp 개선된 0.25%로 통합 은행 출범 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년말 대비 21bp 개선된 0.52%로 통합은행 출범 후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탁 자산을 포함한 KEB하나은행의 총자산은 387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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