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비트박서 '빅맨' 윤대웅이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쇼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지난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윤대웅 군은 '엘렌쇼는 어떻게 나가게 됐냐'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아시아 비트박스 대회에 나갔었는데 '엘렌쇼' 프로듀스 분이 제 동영상을 보시고 페이스북 메시지로 출연 제의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대웅은 "미국에 혼자 비행기를 타고 갔다. 도착해서는 '엘렌쇼'에서 따로 개인 기사님을 보내주셨다. 실생활 영어는 어느 정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엘렌쇼' 나가보는 게 꿈이다. 그런데 나는 나갈 장기 같은 게 없다. 무엇으로 나가냐. 찾아보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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