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 이어지고 있는 독서마라톤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 목표량을 마라톤 코스처럼 설정해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
초등학생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개인과 단체로 나눠 참여할 수 있으며 책 1쪽당 1㎞로 환산한 완주코스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완주코스는 △개인 참여자의 경우 5km(5,000쪽, 25권), 10km(10,000쪽, 50권), 15km(15,000쪽, 75권), △단체는 하프코스(21,097쪽, 106권), 풀코스(42,195쪽, 211권)이다.
독서목표량을 달성한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완주자 중 결과물의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을 한 우수작에는 10월중 개최예정인 ‘2019 양주 북페스티벌’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독서마라톤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우는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서마라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양주시 공공도서관(꿈나무, 남면, 덕계, 광적, 양주희망, 덕정, 고읍, 장흥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양주시청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