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11일 여의도 본사에서 '신영컬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자 만든 공모전이다.
디자인과 음악 부문에 걸쳐 총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신영증권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Sincerity'라는 주제를 담아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멀티미디어영상과 현민아 학생이 받았다. 음악 부문 대상은 '아름다운 인연'이라는 제목의 음원을 출품한 한국음악작곡과 김관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대상 수상자 장학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 장학금 300만원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 장학금 50만원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컬처챌린지는 신영증권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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