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이지호 부부가 LA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미국 LA에서 생활 중인 배우 김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은 자상한 남편 이지호, 예쁜 딸 유나와 함께 사는 LA 비버리 힐스의 집을 공개했다. 넓은 마당과 직접 인테리어해 깔끔한 집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두 사람의 집을 본 패널들은 "저택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깬 김민의 민낯은 47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이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변함없이 너무 아름답다"라며 감탄했다.
또 방송에서는 김민·이지호 부부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교포민 이지호는 "나도 한국에 살 때는 한국말 잘 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부부는 딸 유나의 한국어 공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이지호는 "난 유나가 나와 다르게 한국말을 배우면 좋겠다"며 딸이 한국말을 능숙하게 할 수 있길 바라는 진심을 진지하게 고백했다. 그는 "영어를 잘하게 된 건 감사하지만 지금보다 한국어를 더 잘했더라면. 우리 부모님은 잘 키워주셨지만, 부모님께 한국어를 못 배워서 아쉬웠다. 물론 부모님 잘못은 아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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