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전국 최초 장기요양 시설 ‘감염 안심 Zone’ 추진단 출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전국 최초로 장기요양시설 ‘감염 안심 Zone’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장기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장기요양시설 ‘감염 안심 Zone’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맞춤형 매뉴얼을 제작해 요양원 종사자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만족도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우수 요양원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방 매뉴얼 제작 자문 및 종사자 교육은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대용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노약자 집단시설인 요양원은 특성상 감염성 질환의 취약지대로 적절한 예방과 확산방지 조치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대구에서 시작하는 이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