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가 과거 납품받은 메모리폼에서 발암 물질인 라돈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에 나섰다.
14일 씰리침대는 최근 내부조사 및 관련 정부 당국과의 공동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메모리폼이 사용된 제품은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제조사와 2년 전인 2016년 11월 거래관계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은 마제스티디럭스,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페가수스, 하스피탈러티유로탑 등 총 6개 모델로 총 357개가 수거 대상이다.
자세한 정보는 씰리침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