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세계 학회서 기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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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2-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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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린 반월상 연골 분야 전문 학회

김진구 건국대병원 교수가 지난달 31일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린 제4회 The Meniscus 유럽 심포지엄에서 ‘반월상연골 파열’을 주제로 기조 강의(Key Note Lecture)를 진행했다.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은 김진구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린 제4회 ‘The Meniscus’ 유럽 심포지엄에서 주 강연자로 기조 강의(Key Note Lecture)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The Meniscus는 무릎 관절 분야 중 반월상 연골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학회로, 2년 마다 전 세계 저명한 연구자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에 주 강연자로 선정된 김진구 교수는 ‘반월상연골 파열(Root tear: The real definition)’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근위 경골 절골술과 반월상 연골 수술 관련 강의를 비롯해 증례 토의 좌장까지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주 강사를 맡게 돼 영광이었다”며 “학회 대표 초청 인사를 통해 반월상 연골 치료에 있어 국내 수술‧연구의 우수함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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