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랩(LAB)에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초청해 김치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요리교실에서 중국, 필리핀 등 이주여성 참가자들은 우리 대표 음식인 김치를 활용한 파스타와 리조또 등을 만들며 퓨전 요리법을 배웠다.
중국 ‘탕초갈비’(등갈비찜), 필리핀 ‘치킨 아도보(간장 닭찜) 등 각국의 특색이 담긴 요리를 만들어 다른 가정과 나누고, 고국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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