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재개발 재건축 법률상식 119’..‘심리 유형’..‘NCS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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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2-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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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재개발 재건축 법률상식 119(김향훈·김정우·주영 지음ㅣ끌리는책 펴냄), 법을 알아야 내 재산 확실히 지킨다!

이 책은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조합 설립부터 시공, 입주, 분양까지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이해당사자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법과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2018년에 전면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을 해설해 주고 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판례도 다수 소개한다.

한국전쟁이 끝난 폐허 속에서 도시와 마을을 건설한 우리나라는 이후 30∼40년에 한 번씩 재개발·재건축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지역마다, 개별 주택마다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새로운 택지가 감소하는 상황이다 보니 재개발과 재건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19년 2월 현재 전국에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이 2000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 집은 물론 친인척, 지인의 집 또는 지금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가게가 사업구역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재개발·재건축은 남의 일이 아니다.

재개발·재건축의 사업 진행에 관한 법률인 도시정비법은 2003년 7월 1일 시행 이후 2018년 2월 9일자로 전면 개정돼 시행되고 있다. 기존 정비사업에서 파생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비사업의 종류를 통폐합하는 큰 변화가 생겼다. 이렇게 법은 계속 바뀌고 판례도 새롭게 나온다. 그렇지만 이 법이 이해당사자 간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지다 보니 언제나 정의롭고 항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아니다. 법 때문에 억울한 상황에 처하는 사람도 생긴다. 이 책은 이런 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아주경제DB]

▶심리 유형(칼 구스타프 융 지음ㅣ도서출판 부글북스 펴냄), 심리 유형을 알면 세상의 이치가 보인다.

이 책은 칼 구스타프 융이 지난 1921년 발표한 ‘Psychologische Typen'을 융의 친구이자 번역자였던 영국의 분석 심리학자 H. G. 베인스(1882∼1943)가 영어로 옮긴 ’Psychological types‘를 번역한 책이다.

칼 융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비탕으로 크게 내향성과 외향성으로 구분한다. 이를 다시 심리적 기능에 따라서 지각 기능인 감각과 직관, 판단 기능인 사고와 감정으로 나눈다. 따라서 칼 융의 심리 유형은 8가지가 된다.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외향적 직관과 내향적 직관, 외향적 사고와 내향적 사고,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등이다.
 

[사진=아주경제DB]

▶NCS의 정석(이민용 지음ㅣ(주)라온아시아 펴냄), 의사소통능력·수리능력·문제해결능력 집중 공략서

이 책은 ‘수학의 정석’처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반드시 출제되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필기시험의 핵심 영역을 위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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