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 다툼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앞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민원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과천부시장과 서남철 법무법인(유한) 중부로 대표변호사, 김기두 대한건축사협회 안양지역 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해 관련 분야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및 대민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월요일은 법률, 화요일은 건축, 수요일은 행정, 목요일은 노무, 금요일은 공인중개 상담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전문가의 고귀한 재능기부로 시민들이 고충을 해결하고, 행정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모든 노력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도시 과천이 실현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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