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모바일 전시안내 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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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3-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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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전시품 66건 해설, AR체험 8종 제공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이 스마트 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전시안내 앱은 강원의 역사와 문화실 전시품 60건, 야외 전시품 6건에 대한 전시 설명과 8종의 증강현실(AR)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앱을 실행하면 전시품 음성 해설을 이어폰으로 듣거나 앱에 올라온 해설문을 보면서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실 바닥에 부착된 AR체험존 표지 앞에서 해당 전시품을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게임, 그림 꾸미기, 스토리텔링 영상보기 등 다양한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AR콘텐츠는 ‘토기를 떨어뜨렸어요! 도와주세요.’, ‘내가 신사임당! 나만의 초충도를 만들어요’ 등 8종이다.

전시안내 앱은 전시품 설명과 AR체험 외에 박물관 전시 코스 공유 등이 가능하다.

전시안내 앱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전시품 설명은 한, 중, 일, 영 4개 국어로 서비스돼 외국인 관람객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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