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강예원이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선택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왓칭'이 4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과 때로는 허당끼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강예원이 2019년 4월 '왓칭'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날, 보러와요'의 도심 한복판에서 정신병원으로 납치당한 여자 ‘강수아’ 역을 맡아 스릴러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그녀가 이번엔 '왓칭'을 통해 명실상부 스릴러 퀸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퇴근을 서두르며 차로 향하는 여자의 뒷모습과 그걸 지켜보고 있는듯한 CCTV의 장면을 담아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둑어둑한 지하주차장을 홀로 걸어가는 모습은 실제 CCTV화면을 캡쳐한 것처럼 어두운 색감과 노이즈 효과로 현실에서의 공포를 극대화 시킨다.
스릴러 퀸 강예원의 귀환과 ‘시선의 공포’를 담은 스릴러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왓칭'은 4월 개봉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