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플러스 실적 성장 기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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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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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YG플러스 실적 개선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하나금융투자 자료를 보면 올해 YG플러스의 예상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추정된다. YG플러스의 2017년 영업손실은 60억원으로 지난해 흑자 전환(8억원)에 성공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중국 등 매출 다변화와 고정비 감소로 지난해 4분기에 흑자를 냈다"고 전했다.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빅뱅 개별 멤버 이슈로 10일만에 12% 하락했다. 그래도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불안함은 당분간 어쩔 수 없겠지만 중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을 감안하면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시가총액 감안하면 저평가된 종목인 YG플러스에 대한 투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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