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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 처우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정과제·민선7기공약으로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1월 31일, 창립총회를 통해 대표이사(김영화), 이사장(최철영)을 비롯해 비상근 이사 13명,비상근 감사 2명 등 모두 17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2월에 1차 경력직 채용공고를 했으며, 올 한해 예측되는 직원들의 ‘채용규모 사전 예고제’를 처음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사회서비스원의 기본적인 사업 외에 대구의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시립희망원을 운영하면서 운영의 투명성 및 인권보장을 강화하고, 원내 탈(脫)시설 전담팀을 통한 생활인의 탈 시설, 지역사회복귀 정착에 지원할 예정이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사람이 가장 큰 열쇠이므로 열정적이고 활기찬 인재들이 많이 채용돼 대구에 새로운 복지 온풍이 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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