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인 송해의 나이가 10일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했다. 현재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송해의 나이는 1927년생으로 93세(만 91세)이다. 그러나 송해는 과거 MBN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영자의 전성시대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송해는 “나는 실제 나이가 방송 나이보다 2살이 많다”며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으며, 구봉서보다 더 나이가 많다”고 말했다. 송해의 말에 따르면 그의 실제 나이는 1925년생, 만 93세로 ‘꽃보다 할배’의 맏형 이순재보다도 10살이 많은 것이다.
한편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경남 김해시편으로 꾸며져 초대가수 박상철, 김용임, 김상배, 이병철, 조은정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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