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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 취재진들 모습. [박경은, kyungeun0411@ajunews.com]]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4일 오후 2시께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했다.
승리는 이날 취재진들 앞에서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실소유주자가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승리는 가수 정준영(30),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성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카톡을 주고 받아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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