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재정 확충과 적극적인 외부 공모사업 참여로 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부서와 연결해 줄 수 있는 중간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 지난 1월 기획예산과에 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 1월 4일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각 실과장, 사업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응전략도 논의했다.
시는 먼저 공모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응모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망에 ‘공모사업 알림방’을 개설하고, 접수부서에서는 접수 즉시 알림방에 게시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부서에 공문을 발송, 응모가 누락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절차를 마련했다.
매월 국별·부서별 실적 보고와 반기별 시장 주재 하에 보고회를 열어 공모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미 선정 사업에 대한 원인분석 등을 통해 향후 공모사업 응모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시상금 지급’, ‘인사 실적가점 부여’, ‘해외연수’ 등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제고로 공모사업 응모를 높이고자 방침을 마련했다.
그 결과, 2월까지 접수된 71건 중 29건을 응모함으로써 40.8%의 응모율로 2018년도 응모율 15.5% 대비 25.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광명7동 배드민턴구장 건립 10억 원, 장애인복지관 개보수 4.6억 원, 시민체육관 리모델링 4억),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6억 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면 기념사업 1.1억 원, △도서관 정보화사업 6천 4,276천원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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