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제6대 원장에 윤상욱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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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3-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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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혁신‧사람중심 진료로 의료한류 이끄는 글로벌 의료모델 강화

윤상욱 신임 차움 원장 [사진=차병원그룹 제공 ]

성광의료재단이 차움의 제6대 원장으로 윤상욱 영상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윤상욱 차움 원장은 199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차의과학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과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차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자궁근종 최첨단 비수술적 치료인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엑사블레이트)’ 시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800례 이상 시술 증례를 기록했다. 관련 논문 게재 수가 세계 최다에 달할 정도로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윤상욱 원장은 “차움은 차병원그룹이 꿈꾸는 안티에이징 의료의 집약체이자 의료 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의료 모델”이라며 “그동안 각 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변화와 혁신은 물론 사람 중심의 진료로 내실을 갖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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