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방송 도중 편집이 완성되지 않은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논란이 일었다.
송출된 영상에느 CG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화면 중간마다 '카메라에 캐논 지워주시고 스틸 잡힐 때 사직 찍히는 효과 넣어주세요' '왼쪽에 인터넷 주소 간판 다 지워주시고 밑에 red 다 지워주세요' 등 제작진의 요구가 적힌 자막이 그대로 전파를 타며 방송사고가 난 것.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이런 걸 방송이라고 내보냈냐" "확인도 안하나?" "총체적 난국이네" "빅이슈가 이름 값해서 방송사고로 빅이슈 만들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방송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3/22/20190322073600168447.jpg)
[사진=SBS 영상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