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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이 이낙연 총리를 상대로 질문하고 있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을 상대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주요 쟁점으로는 미세먼지, 유치원 공공성 강화, 4대강 보 철거, 정부의 탈원전(에너지전환) 정책, 국민연금 개편 및 운용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촉발된 연예계와 경찰의 유착 의혹도 다뤄질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세먼지 대책 관련 질의에 집중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송갑석·신동근·오영훈·윤후덕·조승래 의원이, 한국당에서는 이학재·윤재옥·이채익·김승희·성일종 의원이 각각 질의에 나선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수민 의원, 민주평화당에서는 김광수 의원이 질의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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