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딸 같은 며느리? 며느리는 딸 VS 며느리’를 주제를 이야기로 전원주, 유인경, 김민정, 강성범, 이상용, 서권순, 이호섭, 이상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 아나운서는 "남편이 자꾸 쇼파에서 TV를 보다가 잠들어서 말다툼 한 적이 있다. 아침에 이 문제로 이야기를 꺼냈더니 집 밖을 나가더라. 그때 내가 많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아프다’고 말을 했더니 남편은 어디 갔냐고 묻더라. 그래서 '말다툼해서 바람쐬러 나간 것 같다’고 했더니 바로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아버지는 친구를 만나고 계셨는데 바로 달려오셔서 저를 병원에 데려다 주셨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