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민정 아나운서 "시어머니, 조충현 아나운서 꾸지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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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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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밝혀

'아침마당'에서 김민정 아나운서가 시어머니에 대해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딸 같은 며느리? 며느리는 딸 VS 며느리’를 주제를 이야기로 전원주, 유인경, 김민정, 강성범, 이상용, 서권순, 이호섭, 이상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 아나운서는 "남편이 자꾸 쇼파에서 TV를 보다가 잠들어서 말다툼 한 적이 있다. 아침에 이 문제로 이야기를 꺼냈더니 집 밖을 나가더라. 그때 내가 많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아프다’고 말을 했더니 남편은 어디 갔냐고 묻더라. 그래서 '말다툼해서 바람쐬러 나간 것 같다’고 했더니 바로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아버지는 친구를 만나고 계셨는데 바로 달려오셔서 저를 병원에 데려다 주셨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왜 내 며느리를 괴롭히냐'고 꾸짖었다. '너네 잘못되면 너는 호적에서 조충현을 파도 딸은 입양할 것'이라고 완벽하게 제 편을 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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