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129.0원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 폭을 소폭 줄이며 9시 13분 현재 달러당 112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예상보다 온건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으로 전날 2.7원 하락한 1127.7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3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는 전월 -4.1에서 13.7로 급등했고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2월 미국 경기 선행지수도 시장 전망을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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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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