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IT(정보기술) 매체 맥 오타카라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공개될 '아이폰11'에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은 작년 화웨이 '메이트20 프로'에 처음 적용된 이후 올해 삼성 '갤럭시S10' 시리즈(S10+·S10·S10e)에 적용됐다. 갤럭시S10 뒷면에 갤럭시 버즈,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갖다 대면 충전이 되고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1으로 애플워치를 충전할 수 있게 되고, 최근 무선 충전이 가능해진 에어팟 2세대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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