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재부 주관으로 해당공공기관의 서비스경험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9개 그룹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석유관리원은 고객감성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조사에서 공공안전 그룹(17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얻었다. 특히 2009년부터 10년 연속 'A등급' 이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최우수기관 선정 이유에 대해 석유관리원은 고객니즈 분석을 통해 감성까지 고려한 CS경영 계획을 수립한 점을 꼽았다.
지난해에는 올림픽 행사 사용 유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맡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석유관리원은 현장에서 차량, 농기계 등의 연료에 대해 품질을 점검해주는 '품질점검서비스'와 해수욕장과 어린이집 놀이터 등에 대한 '토양오염 무상분석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공정한 석유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