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법인화 이후 기초학문분야의 지원·육성이라는 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2학년도부터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를 선정해 왔다.
올해에도 기초학문진흥위원회와 기초학문기획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박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 153명, 석사과정 재학생 71명을 선정했다.
박사과정 학문후속세대 선정자에게는 연간 2000~2400만원, 석사과정 선정자에게는 연간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가 재선정될 경우 선정유형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오세정 총장은 신규 선정된 박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 중 행사에 참석한 56명에게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유연한 태도로 협력해 각자의 학문분야에서 깊이를 더하는 훌륭한 학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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