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간호대학 배익렬 교수 ‘힐링비트 시스템’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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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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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간호대학 배익렬 교수가 특허청으로부터 ‘힐링비트(Healing Beat)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힐링 비트(Heaing Beat) 시스템은 인체의 정상 심박동수의 주파수 기반 비트를 추출 후 스트레스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진정을 유도하는 정상 심박동수 범위인 60bpm부터 100bpm까지 1bpm 단위로 41개, 2가지 버전으로 총 82개의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교수에 따르면, 스트레스성 환자뿐만 아니라 신생아, 청소년, 노인, 수험생 및 수면장애 환자 등 다양한 대상자를 비롯한 특히, 정신적인 중압감에 있는 시합 전 운동선수들에게 효과가 있으며 도핑테스트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진정유도의 플랫폼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배 교수는 “이번 특허출원은 스트레스원에 노출된 다양한 대상자에게 비침습적이고, 비약물적인 간호중재 방법으로 힐링비트에 대한 혁신기술을 검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 “이미 상표출원까지 마친 상태로 핵심기술이 특허출원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특허기술을 확보하면서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효과 검증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시카고 Swedish Covenant Medical Group 연구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배익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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