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 개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금융투자인을 위한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6일 거래소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제13회 불스레이스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증시 상승에 대한 염원과 증권업계 종사자간 화합을 위해 개최된다.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약 700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거래소는 강원도 지역 대형 산불에 의한 국가적인 재난상황임을 감안해 마라톤 이외에 부대 이벤트는 최대한 축소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인 1억580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강원도 지역의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새봄을 맞아서 우리 자본시장에는 새로운 희망과 꿈 그리고 결실의 꽃망울을 틔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