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이날 새벽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타계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조 회장을 한국으로 운구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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