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0곳과 2개 직속기관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다.
이 교육은 교직원이 해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연수과정으로 3월 광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선운초등학교 교직원까지 6번째 실시하고 있다.
실기 위주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으로 위급상황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생 2~3명당 교육용 애니,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1대씩 제공하고 강사자격을 가진 수련지도사가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사설 기관에만 의존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속기관에서 하게 돼 교직원의 업무을 줄이고 예산을 줄일 수 있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