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 설리, 낙태죄 폐지에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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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4-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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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낙태죄가 폐지되는 가운데 걸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1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_4_11_낙태죄는 폐지된다"라는 해시태그와 "영광스러운 날이네요!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앞서 11일 헌법재판소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합헌, 위헌, 헌법 불합치를 놓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낙태죄 폐지는 이날 재판관 4명이 헌법불합치를, 3명이 위헌을, 2명이 합헙에 손을 들었다. 헌법재판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법을 개정하게 했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낙태죄 폐지'를 두고 개인 SNS를 통해 '낙태죄는 폐지된다'는 해시태그를 달며 온라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설리 역시 이에 공감하며 자신의 목소리에 동참하는 중. 네티즌들 역시 설리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응원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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