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구리역’ 최고 경쟁률 14.44대 1...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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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4-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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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공급 제외한 94가구 모집에 청약 990건 접수

  • 당첨자 발표 4월19일, 정당계약 4월30일, 5월 2일~3일 진행, 입주 2021년 7월 예정

한양수자인 구리역 석경 투시도[사진 = 한양 제공]

한양이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서 선보인 ‘한양수자인 구리역’ 아파트가 평균 10.53대 1, 최고 14.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양수자인 구리역’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94가구 모집에 990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전체 5개 타입 가운데 전용면적 84㎡A 타입은 34가구 모집에 491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4.44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 타입도 4가구 모집에 45건이 접수돼 1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면적 54㎡A 타입은 9.4대 1(35가구 모집, 329건 접수) △전용면적 54㎡B 타입은 6.2대 1(15가구 모집, 93건 접수) △전용면적 59㎡C 타입 5.33대 1(6가구 모집, 32건 접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사전 무순위 청약에서도 4000건 이상이 접수됐다. 분양관계자는 구리역 초역세권인 데다 초등학교, 백화점 등이 단지와 가까워 수요자 니즈(Needs)가 충족된 것 같다고 전했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 수택지구를 재건축해 짓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30일, 5월 2일~5월 3일 등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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