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북미 하노이정상회담도 실패가 아니라 가능성을 제시한 회담입니다. 4·11 한미정상회담도 실패가 아니라 가능성을 제시한 회담"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원은 "김정은도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충심으로 충고한다"며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께 힘을 실어줘야 비핵화, 한반도 평화,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70년 간의 적대관계와 전쟁을 경험했던 북미간인데 핵 폐기가 단 두 번의 만남과 1년도 못돼 해결되리라 판단했다면 그 판단이 틀렸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 이상 북한에 시간을 주면 핵무기는 늘어나고 기술은 향상되며 핵 확산 및 수출은 불을 보듯이 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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